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7월 6일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환사채(CB) 전환 청구에 따라 최대주주가 김남희에서 엘153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됐다고 7월 6일 공시했습니다. 엘153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1.58%(154만주)입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긴 했으나 그동안 지속적인 주가하락으로 1,000원 밑으로 두터운 매물벽들이 쌓여있어 매물대 돌파 여부를 확인 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동안 중국의 한한령으로 주가의 하락이 지속되었으나 6일 최대주주를 변경하면서 경영권을 강화할 목적으로 나선다고 하니 그 기대감이 매우 큰 모양입니다. 추가적인 지분확보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작가 이수연씨가 씨그널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여 또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씨그널은 앞으로 예능. 드라마, OST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이와같이 이수연 작가와 계약을 하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씨그널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등 60여편이 넘는 예능을 제작해 오고 있는 회사로 2017년에는 SBS '피고인'을 통해 드라마 제작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반기에 반영되는 tvN '비밀의 숲'까지 성공하면서 예능과 드라마 제작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정상회담이 잘 성사되어 사드보복에 따른 문화 한한령 부분도 어느정도 철수가 이루어 진다면 씨그널과 같은 엔테데인먼트 회사들의 주가도 더욱 큰 상승이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회담 성과가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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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제 안테나